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앙겔라 메르켈 (문단 편집) ==== 경제적 평가 ==== 경제적 업적도 두드러지는데 독일은 2005년 메르켈이 집권을 시작했을 당시 ‘유럽의 병자(sick man of Europe)’로 불렸다. 통일 후 경제는 내리막길을 치달아 당시 실업률이 11%에 달했다. 하지만 8월 말 현재 실업률은 5.5%로 낮아졌으며 국민의 생활 수준도 개선됐다. 메르켈 총리가 집권한 2005년 이후 독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영국·캐나다·일본·프랑스의 2배 속도로 성장했고, 실업률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70%에 육박하는 독일인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메르켈 시대의 최대 공적으로 꼽히는 고용 창출은 특히 여성·난민·고령자에게서 크게 확대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5~64세 독일 여성의 노동 참가율은 80%로 주요 7개국 가운데 가장 높다. 심지어 난민 등 이민의 취업률도 상승했다.[[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926010012713|#]] 때문에 메르켈은 독일에 두번째 '라인강의 기적' 을 가져와줬다고 평가받고 있다.[[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92660371|#]] 앙겔라 메르켈은 경제와 재정과 관련하여 일가견이 있었다고 평가받는다.[[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1/sep/23/the-crisis-manager-angela-merkels-double-edged-european-legacy|#]] 일례로 독일 총리로 취임한지 닷새 만에 유럽연합 재정 프로그램을 제대로 익혀서 당시 유럽연합집행위원회 재정위원장을 놀라게했다. 이렇게 타고난 경제적 감각 덕분에 메르켈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독일을 경제 불황에서 지켜냈고[[https://edition.cnn.com/2021/09/23/europe/never-underestimate-merkel-intl-cmd/index.html|#]], 이는 훗날 유로존 위기가 유럽연합을 덮칠 때 독일이 재정위기로 허덕이던 이웃 국가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했다. 메르켈은 유로존 위기를 극복한 구원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https://www.voanews.com/a/what-did-merkel-achieve/6225780.html|#]], 이는 독일로부터 긴축정책을 강압 받은 그리스 재무장관도 그의 정책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인정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물론 메르켈의 강압적인 긴축정책 요구로 남부 유럽 국가들의 원성을 사기는 했지만 당시 유로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정책이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만약 당시 메르켈 측에서 남부 국가들의 재정 구원에 소극적이었다면, 유로존은 몰락했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유럽연합 전체의 위기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유럽연합 전체를 덮친 경제 불황도 메르켈이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주도적으로 능동적인 정책을 초기에 도입시켜서 제2차 유로존 위기를 막을 수 있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https://www.irishtimes.com/business/economy/angela-merkel-sweeps-in-to-save-the-euro-zone-1.4269572|#]] 비록 유럽연합집행위원회와 남부 회원국들이 필요한 만큼의 재정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회원국의 사전동의 없이 스스로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위기에 유럽연합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